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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만 보 걸었더니 얼마 벌었을까? 캐시워크 나흘 앱테크 수익 후기

10분재테크 2025. 5. 3. 23:54

 

 

# 앱테크 후기 캐시워크 만보기 나흘 수익

안녕하세요! 요즘 물가 정말 장난 아니죠? ㅠㅠ 점심값도 커피값도 훌쩍 올라버려서 저도 모르게 '짠테크'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특히 스마트폰만 있으면 소소하게 용돈을 벌 수 있다는 '앱테크'가 그렇게 핫하다면서요?

SNS만 봐도 "앱테크로 몇 달 만에 얼마 벌었다!" 하는 후기들이 넘쳐나는데, 솔직히 '이게 진짜 될까?' 반신반의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직접!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과연 티끌 모아 태산이 가능할지, 특히 요즘 많이들 쓰시는 만보기 앱 '캐시워크'를 중심으로 나흘 동안 열심히 앱테크를 해본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 요즘 핫하다는 앱테크, 저도 한번 해봤어요!

### 짠테크 열풍, 티끌 모아 태산 가능할까?

정말이지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시대인 것 같아요. 이럴 때일수록 한 푼이라도 아끼고, 조금이라도 더 벌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잖아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그래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앱으로 재테크하는 '앱테크'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고 해요. 저도 이 흐름에 동참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 제가 선택한 앱테크 어플은?

앱테크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뭘 해볼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가장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앱들 위주로 골라봤어요.

1.  **캐시워크 (만보기)**: 역시 앱테크하면 만보기! 걷기만 해도 캐시가 쌓인다니 가장 궁금했어요.
2.  **슬립머니 (수면)**: 잠만 자도 돈을 준다고?! 신기해서 설치해 봤죠.
3.  **똑똑보카 (언어 학습)**: 영어 단어 퀴즈 풀면서 캐시를! 공부도 하고 돈도 벌고? 일석이조를 노렸습니다.
4.  **토스 (금융)**: 원래 쓰던 앱인데, 소소하게 주식 주는 미션이 있길래 같이 해봤어요.

이렇게 총 4가지 앱으로 나흘간의 앱테크 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 나흘간의 도전, 결과는?

두구두구두구...!! 과연 결과는?! 제가 나흘 동안 이 4개의 앱을 통해 번 총수익은 바로 **13,096원**입니다! 와우! 생각보다 꽤 쏠쏠하지 않나요? 커피 3~4잔 값은 번 셈이네요. 물론 이 중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앱이 있었으니... 바로 캐시워크였어요.

## 핵심은 바로 너! 캐시워크 집중 탐구

### 걷기만 해도 돈이 쌓인다니, 실화?!

네, 실화 맞습니다! 캐시워크는 기본적으로 **100걸음당 1캐시**를 줘요. 그리고 이 1캐시는 현금처럼 1원의 가치를 가집니다. 하루에 최대 10,000걸음까지, 즉 100캐시까지 적립할 수 있어요. 사실 만보 걷기가 쉽지는 않은데, 출퇴근길이나 점심시간에 잠깐 걷는 것만으로도 생각보다 걸음 수가 꽤 쌓이더라고요. 저는 보통 3,000~5,000걸음은 기본으로 채웠던 것 같아요.

### 나흘 동안 얼마 벌었냐면요...

제 나흘간 총수익 13,096원 중에서 캐시워크로만 번 돈이 무려 **12,406원**이었어요! 거의 대부분을 캐시워크로 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기본 걸음 수 적립 외에도 돈 벌 구석(?)이 꽤 많더라고요.

### 추가 캐시 쏠쏠하게 모으는 팁!

캐시워크는 단순히 걷는 것 외에도 추가 캐시를 얻을 기회가 많았어요.

*   **돈 버는 퀴즈**: 이게 진짜 쏠쏠했어요! 퀴즈를 풀면 정답자에 한해 랜덤으로 캐시를 주는데, 몇백 캐시에서 많게는 몇천 캐시까지 주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이걸로 꽤 많은 캐시를 모았습니다.
*   **팀워크**: 친구나 가족과 팀을 만들어서 함께 걸으면 추가 보너스를 받을 수 있어요.
*   **행운 캐시 룰렛**: 광고를 보고 룰렛을 돌려 캐시를 얻는 방식인데, 소소하게 모으는 재미가 있습니다.
*   **기타 미션**: 매일 몸무게 기록하기, 먹은 음식 기록하기 같은 간단한 미션으로도 2~3캐시씩 꾸준히 모을 수 있었어요. 특정 앱 설치나 회원가입 같은 미션은 200~500캐시씩 주기도 했고요.

### 그래서 뭘 했냐구요? 커피 4잔 FLEX!

이렇게 열심히 모은 캐시로 뭘 했냐구요? 캐시워크 앱 내 스토어에서 커피 쿠폰 4장을 구매했어요! 한 잔은 제가 마시고, 나머지는 고마운 동료들에게 선물했답니다. ^^ 왠지 공짜로 얻은 커피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취감이랄까요?

## 다른 앱들은 어땠냐구요? (간단 후기)

### 잠만 자도 돈을? 슬립머니

슬립머니는 설정한 수면 목표 시간을 지키면 포인트를 주는 방식이었어요. 10분당 1포인트 정도 주는데, 목표 시간을 잘 지키면 2배로 주기도 하고요. 가끔 뜨는 '광고 보고 5포인트 받기' 같은 미션도 수행했죠. 평소엔 광고 스킵하기 바빴는데, 몇 포인트 얻으려고 광고를 보고 있는 제 모습에 살짝 놀랐습니다. 나흘 동안 **166포인트**를 모았는데, 캐시워크에 비하면 확실히 적립 속도는 더뎠어요.

### 퀴즈 풀며 용돈벌이? 똑똑보카

영어 단어나 국어 어휘 퀴즈를 풀면 캐시를 주는 앱이에요. 짬짬이 퀴즈 풀면서 **405캐시**를 벌었어요. 신조어 때문에 망가진(?) 제 어휘력을 되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학습과 앱테크를 동시에 하고 싶은 분들께는 괜찮을 것 같아요.

### 금융앱도 앱테크? 토스

토스에서는 '매일 주식 받는 출석 체크' 미션을 했어요. 주식 종목의 등락을 예측하고 맞히면 소액(1~9원)을 주는데, 50원이 모이면 실제 주식으로 바꿔주는 방식이에요. 이걸로 **150원어치 테슬라 주식**을 받았답니다! 금액은 작지만 괜히 기분은 좋더라고요.

## 앱테크, 공짜 점심은 없었다! (현실 조언)

### 광고 시청은 필수?

나흘간 앱테크를 해보니 느낀 점!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이었어요. 대부분의 앱테크는 광고 시청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더라고요. 포인트를 얻거나 미션을 수행하려면 짧게는 15초, 길게는 30초짜리 광고를 봐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광고와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 '동의합니다' 무한 클릭 & 개인정보

또 하나, 출석 체크, 룰렛 돌리기, 친구 초대 등 포인트를 얻기 위한 거의 모든 활동에 '동의합니다' 버튼 누르기가 필수였어요. 개인 정보 제공이나 마케팅 활용 동의 같은 것들이죠. 지인에게 링크를 공유해야 하거나, 다른 서비스에 추가로 가입해야 하는 미션도 꽤 있었고요. 이런 부분은 조금 찝찝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시간과 노력, 얼마나 들었을까?

솔직히 처음에는 "이거 은근 귀찮은데?" 싶었어요. 틈틈이 앱 켜서 광고 보고, 클릭하고... 이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광고는 왜 이렇게 긴지 투덜거리기도 했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작심삼일이 지나니 저도 모르게 습관처럼 하게 되더라고요. 점심 먹고 자연스럽게 캐시워크 켜서 걸음 수 확인하고, 자기 전에 슬립머니 켜고... ㅎㅎ 시간 대비 수익률을 따지면 최저시급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어차피 보내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다는 점, 그리고 소소한 성취감을 준다는 점이 매력인 것 같아요.

## 결론: 앱테크, 할 만 한가요?

네, 저는 꽤 **긍정적**이었어요! 특히 캐시워크 같은 만보기 앱은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면서 소소하게 용돈벌이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큰돈을 벌기는 어렵지만, 커피 한두 잔 값 정도는 충분히 벌 수 있더라고요.

물론 광고 시청이나 개인정보 제공 같은 부분은 감수해야 하고, 시간과 노력이 생각보다 꽤 필요하다는 점도 기억해야 해요. 하지만 작은 목표를 달성하며 얻는 성취감과 재미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오늘도 저는 커피 한 잔 값을 벌기 위해 열심히 걷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앱테크, 한번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